꽃보기가 어려워 꽃말조차 "행운"이라는 토란. 덩이줄기를 재배하기 위해 작물로 심는 토란은 자양분을 뿌리에 두고 있기 때문에 재배하면서 개화 습성을 잃어버 려 꽃을 피우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암수꽃이 한몸에서 자라기 때문에 더더욱 꽃이 잘 피지 않기도 하고... 오랫만에 꽃이 피기 때문에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이야 기는 우담바라에 얽힌 이야기와 비슷하다. 꽃도 5일을 채 넘기지 못하고 시들어 버리며 꽃의 크기 는 20∼40cm 크기로 핀다. 아래 이미지는 4.19묘지 위쪽에 있는 농장에서(제인산 우회 여름 회식하였던 곳)촬영한 것이다. (2009년 10월 3일 추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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