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과 다년생인 모시대, 잔대속에 속해서 인지 잔대와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키가 50∼130cm 자라는 풀로서 잎이 줄기에 어긋나서 자 라며 가을에 피는 꽃은 통꽃으로 종모양으로 생겼고, 수 술 다섯개, 암술은 한개로, 암슬은 꽃 밖으로 길게 나오 는 것이 보통입니다. 봄에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가을에 뿌리를 캐서 굽거나 날 것으로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제니"라는 약제로 가을에 뿌리를 캐서 말린 것으로 해독, 진해, 거담 등에 사용하지요. 잔대와는 같은 계열로서 잎이 돌려나거나 마주 났으면 잔 대이고, 잎이 어긋나면 모싯대로 구분합니다. 한방에서 잔대는 "사삼"이라 하며 약효는 모싯대와 같이 진해, 거 담, 해독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잔대는 산삼과 같이 오래된 뿌리가 있기도 하며 산삼과 같이 뇌두로 나이를 측정한다고 하고, 우리가 잔대를 계 속 먹으면 힘이 세지고 정력도 무척 좋아진다고 하네요. 아마 산삼의 사춘쯤 되나보죠. 마지막 이미지는 도라지모 시대라고 하는데 동정하기 어렵습니다. (2007년 8월 19일 포천 국망봉에서)
국망봉에서 촬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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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어긋나 있는것이 모싯대이고 잔대는 돌려 남(퍼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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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라 지 모 시 대 (퍼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