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만물상
금강산 호텔에서 아침 일찍 식사를 하고 온정각으로 집결 하여 소형버스를 타고 내금강으로 넘어가는 온정령 길로 꼬불꼬불 오르게 된다. 온정령 중간쯤 만상정에서 하차하여 오른쪽으로 산행을 시작하는데 이곳이 만물상 코스이다. 제일 먼저 마주치는 곳이 삼선암으로 신선 3명이 돌로 굳 어졌다는 곳이고, 가로로 쪼개진 7장의 바위가 겹쳐진 칠 층암과 도끼로 쪼개 놓은 형상이라는 절구봉, 등이 나타 난다. 갈라지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망양대, 왼쪽은 천선대인데 우선 망양대를 먼저 다녀오기로 하였다. 세지봉 끝에 있는 망양대는 온갖 형태의 기암괴석과 서쪽 오봉산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기 좋은 곳이다. 제일,제이,제삼 망양대가 있는데 제삼 망양대에서는 동해 와 해금강 및 남측 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다시 되돌려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