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빈산에서 만난 기린초,팥배나무 열매, 털별꽃아재비

1. 기린초
예빈산 기행문에 자세히 소개했지만 이미지를 더 소개하
고 싶어서 이곳에 다른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로 5∼30cm로 자라며 여름에 노란
색의 꽃이 줄기 꼭대기에 핍니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고 관상용으로 재배도 합니
다. 척박한 땅이나 바위틈에 자라기 때문에 수분을 보
관하기 위해 잎이 선인장같이 두툼하게 되어 있습니다.
돌나물, 바위채송화, 땅채송화, 주걱비름과 비슷합니다.
약용으로 자양강장, 관절염 등에 이용한다고 하네요.







2. 팥배나무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배꽃 비슷한 꽃을 피고 
열매는 팥과 비슷하여 팥배나무라고 한다고 합니다.
팥배나무는 잎맥이 뚜렷하고 가장자리의 톱니가 뾰죽하고
거친 편이라 잎만 봐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가을이면 황금색으로 변하는 단풍이 운치가 있고 열매는
새들의 좋은 먹이감이 된다고 합니다.
술에 담궈 마시면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나요?
과실주는 모두 피로회복에 안 좋은 것 있습니까?

          꽃 (퍼  옴)


          열   매




         다  익은  열 매 (퍼  옴)

3. 털 별꽃 아재비 
국화과 1년생 풀로 높이 10∼50cm의 크기로 자라며 털
이 촘촘히 나 있습니다.
잎이 길쭉하고 톱니가 크게 길게 나 있지요.
꽃은 6∼10월에 백색으로 5∼6장으로 되어 있으나 끝이
세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중심화는 노란색 관상화로 이루 
어졌으며 가축의 사료 및 퇴비로 사용된답니다.





4. 감자꽃
가지과 작물로써 꽃잎이 통꽃으로 5각형을 이루고 있고 
노란 대롱의 수술이 5개,파란 대롱의 암술이 하나로 이
루어져 있습니다. 감자는 워낙 페루, 볼리비아가 원산지
로 유럽으로 건너가 세계로 퍼졌습니다.




                         (2008년 6월 14일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