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토요일날 인천 앞바다 덕적도 옆에 있는 승봉 도를 다녀왔습니다. 자월도, 소이작도, 대이작도를 거쳐 승봉도로 갑니다. 승봉도에는 동양콘도가 있어 그곳에 숙소를 정하고 바닷 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승봉도에 콘도가 있어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 주위에 해수욕장이 있지만 그곳에는 민박집이 많다고 하 는 데... 아마 낚시하는 분들을 위해 콘도를 지었는가? 차도 가져오지 않아 승봉도 내에 있는 아름다운 곳도 가 보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남문 바위, 촛대바위, 곳곳 에 특이종인 갯식물들이 많다는데 걷기는 무리일 것 같 아 포기하고... 날씨가 좋지않을 것이라는 예보 때문에 아무것도 준비 하지 않았지만 낚시대라도 준비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이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멀리는 가지 못하고 주위에 산 재한 야생..